청년 전세대출 이자, 버팀목 조건 따라 최대 165만 원 갈립니다

공공 청년 전세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의 청년전용 버팀목과 서울시 이자지원 두 갈래로 나뉘고, 버팀목은 보증금의 80% 안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나옵니다. 청년 버팀목 한도는 2025년 6월 28일부터 2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잔금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부터 3개월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 디딤돌 청년 전세대출은 따로 있나요?
따로 없습니다. 디딤돌은 집을 살 때 쓰는 구입자금 대출이고, 전세 보증금은 버팀목에서 빌립니다.
디딤돌로 전세를 알아보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청년이 전세로 받을 수 있는 공공 상품은 청년전용 버팀목과 서울시 이자지원 두 가지입니다. 그래서 창구에서는 버팀목이라고 말해야 상담이 한 번에 끝납니다.
여기에 은행이 자체 금리로 내주는 일반 전세대출까지 더하면 청년 전세대출 종류는 세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버팀목 문턱은 어디서 걸릴까요.
■ 버팀목 청년 전세대출 조건, 어디서 걸리나요?

만 19~34세 무주택 세대주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순자산 3억 4,500만 원 이하면 됩니다.
KB국민은행의 청년 버팀목 안내에 나온 2026년 기준을 한 표로 모으면 이렇습니다.
| 항목 | 기준 | 함께 보는 조건 |
|---|---|---|
| 나이 | 만 19~34세 | 1개월 안 세대주 예정자 포함 |
| 소득 | 부부합산 5,000만 원 이하 | 신혼 7,500만 원, 2자녀 6,000만 원 |
| 순자산 | 3억 4,500만 원 이하 | 부부 합산 기준 |
| 보증금 | 3억 원 이하 | 전용 85㎡ 이하 |
| 한도 | 1억 5,000만 원 |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1억 2,000만 원 |
수도권 전세라면 다섯 줄 가운데 가장 먼저 걸리는 곳은 소득보다 한도입니다.
보증금 전액을 빌릴 수 있다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보증금의 80%와 1억 5,000만 원 중 적은 금액까지만 나옵니다. 그래서 2억 원 전세라면 5,000만 원은 따로 마련해야 합니다.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집도 전용 60㎡ 이하로 좁아집니다.
■ 청년 전세대출 이자, 한 달에 얼마 나가나요?
1억 5,000만 원을 기본금리 연 2.2~3.3%로 빌리면 한 달 이자는 약 27만 5,000원에서 41만 2,500원입니다. 우대금리를 모두 받으면 연 1.0%까지 내려갑니다.
같은 1억 5,000만 원 청년 전세대출이라도 기본금리 구간에 따라 한 해 이자가 165만 원 갈립니다.
2025년 3월 24일 신청분부터 수도권 버팀목은 지방보다 0.2%p 높게 매겨집니다. 1억 5,000만 원이면 한 해 30만 원 차이입니다.
보증금이 모자라 반전세로 간다면 월세분은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로 돌려받습니다.
■ 서울시 청년 전세대출, 버팀목과 무엇이 다른가요?

서울시 이자지원은 만 39세까지 받고, 하나은행 대출금 최대 2억 원에 대해 서울시가 연 2.0%의 이자를 대신 냅니다. 본인이 내는 금리는 최소 연 1.0%입니다.
서울주거포털의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개요를 보면 소득 기준이 연 5,000만 원 이하로 올라갔습니다.
기혼은 부부합산 6,000만 원 이하이고, 집은 서울 안의 보증금 3억 원 이하, 월세 9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1억 원을 빌리면 한 해 200만 원을 서울시가 대신 냅니다.
서울시 지원을 버팀목에 얹어 받는다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하나은행 대출을 따로 받고 그 이자를 시가 줄여 주는 별도 상품입니다. 그래서 서울 집이라면 두 상품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로 봐야 합니다.
나이와 집 위치에 따라 먼저 볼 곳을 정리했습니다.
| 내 상황 | 먼저 볼 곳 | 이유 |
|---|---|---|
| 만 35~39세, 서울 집 | 서울시 이자지원 | 청년 버팀목은 34세까지 |
| 34세 이하, 서울 밖 집 | 청년전용 버팀목 | 서울시 지원은 서울 주택만 |
| 34세 이하, 서울 집 | 두 상품 금리 비교 | 은행 금리 따라 유불리 달라짐 |
| 보증금 3억 원 초과 | 은행 일반 전세대출 | 두 공공 상품 모두 3억 원 이하 |
35세 생일이 지나면 청년 버팀목에서 빠지니, 서울 집이라면 서울시 이자지원부터 보십시오.
전세 대신 월세를 고민한다면 청년 월세를 따로 지원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중기청은 아직 되나요?
새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로 불리던 중기청은 신규 취급이 끝났고, 이제는 청년전용 버팀목으로 신청합니다.
1%대 금리를 아직 받을 수 있다고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보증금 100%까지 나오던 그 상품은 끝났고 청년 버팀목의 80% 한도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재직 청년도 보증금의 20%는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은 계약금 5% 이상을 치른 뒤, 기금e든든 누리집이나 수탁은행에서 합니다.
반환보증에 들면 보증료를 돌려받는 지원도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 청년 전세대출로 오피스텔도 구할 수 있나요?
A. 됩니다. 버팀목은 전용 85㎡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하고, 서울시 이자지원도 서울 안 주거용 오피스텔이면 대상입니다.
Q. 아직 부모님 집에 살아 세대주가 아니면요?
A.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실행 뒤 1개월 안에 세대를 분리해 세대주가 될 예정이면 세대주 예정자로 인정됩니다.
Q. 전세 계약을 갱신할 때도 새로 신청하나요?
A. 새로 받는다면 갱신일부터 3개월 안에 신청하면 됩니다. 이미 받은 대출은 만기 전에 수탁은행에서 연장 심사를 받습니다.
Q. 전세대출 이자도 연말정산에서 공제되나요?
A.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라면 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40%를 연 4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받습니다.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이어야 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
청년 전세대출은 금리보다 한도에서 먼저 막힙니다. 1억 5,000만 원을 넘는 보증금은 결국 내 돈으로 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서울시 이자지원을 2억 원으로 계산해 보니 시가 내주는 이자만 한 해 400만 원이었습니다. 남는 변수는 나이와 집이 서울 안에 있느냐입니다. 오늘 계약서의 잔금일부터 달력에 적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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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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