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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생리대 이용방법, 서울 수원은 되는데 부산 인천은 아직 0곳입니다

김 팀장 읽는 시간 약 7분
모두의 생리대 이용방법, 서울 수원은 되는데 부산 인천은 아직 0곳입니다

모두의 생리대는 소득과 나이를 묻지 않고 공공시설 지급기에서 한 번에 2개씩 무료로 꺼내 가는 생리대이고, 10월 29일부터 지급기 위치를 지도로 찾을 수 있습니다. 성평등가족부가 7월부터 시범으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다만 지금은 12개 시범지역에만 있고, 부산과 인천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 모두의 생리대 이용방법, 어떻게 받나요?

신청도 심사도 없이 지급기 앞에서 바로 받으면 되고, 자동 지급기는 전면의 「받기」 버튼을 누르면 1팩이 나옵니다. 1팩은 소포장 중형 생리대 2개입니다.

자동 지급기는 한 번 받은 뒤 약 20초가 지나야 다시 누를 수 있습니다. 수동 지급기는 전원이 없는 함 형태라 비치된 팩을 꺼내 가는 방식입니다.

10월 29일 문을 연 누리집 지도에서는 자동 지급기가 주황색, 수동 지급기가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아이콘을 누르면 시설 이름, 건물 안 위치, 운영시간, 연락처가 나옵니다.

신청부터 해야 한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소득·자산 심사도 사전 신청도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 지도부터 여십시오.


■ 모두의 생리대 지원, 지급기는 얼마나 있나요?

모두의 생리대 자동 지급기 이용

12개 지역 공공시설 500여 곳에 지급기 700여 대가 놓여 있고, 올해 국비 32억원이 들어갔습니다. 내년부터는 지자체도 예산을 보태는 구조입니다.

두 지급기를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구분수동 지급기자동 지급기
대수약 300대약 400대
최대 적재18팩(36개)170팩(340개)
운영 시작7월 6일7월 20일부터 순차
지도 표시초록색주황색

자동 지급기는 수동보다 아홉 배 넘게 많이 담기고, 재고와 고장 여부를 지도에서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자동 지급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점자 안내도 붙어 있습니다.


■ 모두의 생리대 서울·수원, 어디에 있나요?

서울은 광진구와 은평구 두 곳, 경기는 광명시와 수원시가 시범지역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2개 구뿐이라, 다른 구에 살면 아직 동네에서는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급기는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시설, 보건소에 주로 있고, 역·상업시설 인근과 대학가, 산업단지 안에도 놓였습니다. 수동 지급기는 은평구에서 7월 6일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급기가 있으면 언제든 된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시설이 문을 연 시간에만 꺼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늦게 갈 일이 있다면 지도에서 운영시간부터 보십시오.

문화생활비도 신청해야 받는 돈이 따로 있습니다.


■ 모두의 생리대 대전·광주, 나머지 지역은 어디인가요?

대전은 중구, 광주는 북구 한 곳씩입니다. 그 밖에 충남 서천군,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가 시범지역입니다.

광역시면 어디서나 된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구 하나만 들어가 같은 대전이어도 중구 밖에서는 모두의 생리대 지급기를 찾기 어렵습니다.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이것부터 보십시오.

확인할 것볼 곳놓치면
① 사는 지역이 시범지인지12곳 목록헛걸음
② 시설 운영시간누리집 지도닫힌 문 앞
③ 자동 지급기 재고지도 재고 표시빈 기계
④ 1회 1팩받기 버튼20초 뒤 다시

네 줄 중 ①이 아니라면 나머지는 볼 필요가 없습니다.

난방비처럼 신청해야 나오는 바우처도 함께 챙기십시오.


■ 모두의 생리대 부산·인천, 왜 없나요?

행정복지센터 안내판 앞에서 휴대폰 지도를 확인하는 여성

부산과 인천은 이번 시범 12곳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용 실적과 만족도를 보고 내년부터 전국으로 넓힐 계획입니다.

9월 30일에는 20~30대 여성 13명을 불러 지급기 편의성과 비치 장소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지자체가 예산을 함께 대야 해서, 지역마다 시작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두의 생리대는 사는 곳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이용합니다. 그래서 부산·인천에 살아도 수원이나 광명으로 출퇴근한다면 그곳 지급기를 쓸 수 있고, 동네에 생기는지는 내년 지자체 예산에 달렸습니다.


■ 모두의 생리대와 생리용품 바우처, 무엇이 다른가요?

모두의 생리대는 누구나 급할 때 2개씩 받는 것이고, 생리용품 바우처는 만 9~24세 저소득 청소년이 신청해 월 약 1만 4,000원을 받는 것입니다. 대상도 방식도 다릅니다.

바우처는 12월 24일까지 복지로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한 해치 최대 16만 8,000원이 국민행복카드에 한 번에 들어옵니다. 다만 12월 31일이 지나면 남은 돈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대상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지금 신청해 연말 전에 몰아 사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여성 건강 지원은 횟수 제한이 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 모두의 생리대는 정말 무료인가요?
A. 무료입니다. 소득이나 나이를 묻지 않고, 미리 신청할 필요도 없이 지급기에서 바로 꺼내 가면 됩니다.

Q. 한 번에 여러 팩을 받을 수 있나요?
A. 1회에 1팩, 생리대 2개입니다. 자동 지급기는 약 20초 간격으로 다시 누를 수 있고, 하루 한도는 따로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Q. 지급기가 비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누리집 지도에서 자동 지급기의 재고와 고장 여부를 미리 볼 수 있고, 비어 있으면 시설 연락처로 문의하면 됩니다.

Q. 내년에는 사는 동네에도 생기나요?
A. 내년 전국 확대가 계획돼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가 예산을 함께 대야 해 시작 시기는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

급할 때 쓰는 생리대로는 충분하지만, 매달 쓰는 생리대로는 아직 아닙니다. 한 번에 2개, 12개 지역뿐이라 비상용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우처 일정을 따져 보니 지금 신청해도 한 해치 16만 8,000원을 두 달 안에 다 써야 했습니다. 대상이 되는 집은 바우처를 먼저 챙기는 게 맞습니다. 오늘 누리집 지도에서 집과 회사 근처 지급기를 찾아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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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

김 팀장
채권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매일 숫자로 다루면서, 제도와 현실이 어긋나는 지점을 자주 봅니다. 직접 확인한 것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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