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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갈아타기 한도, 금리 낮춰도 DSR에 걸리면 차액부터 갚습니다

김 팀장 읽는 시간 약 7분
주담대 갈아타기 한도, 금리 낮춰도 DSR에 걸리면 차액부터 갚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는 금리가 낮은 은행을 찾았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새 은행이 지금 잔액을 그대로 받아 줘야 옮겨집니다. 실행 6개월이 지난 대출이면 앱으로 32개 금융회사 사이를 오갈 수 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대출을 1원도 늘리지 않아야 하고, DSR은 새 은행 기준으로 다시 잽니다.


■ 주담대 갈아타기 조건, 누가 언제부터 옮길 수 있나요?

실행 6개월이 지나고 연체나 법적 분쟁이 없는 본인 명의 주담대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고 공동명의도 됩니다.

다른 금융회사로 옮기는 서비스라 같은 은행 안에서는 못 씁니다. 디딤돌·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과 중도금 집단대출도 빠집니다.

조건을 갖춰도 은행이 문을 닫아 두면 못 갑니다.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관리로 2026년 5월 20일부터 막은 대면 타행 대환을 8월 31일에야 다시 열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는 얼마나 낮아야 옮길 만할까요.


■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 얼마나 낮아야 수수료를 넘나요?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 본전 계산

중도상환수수료와 인지세를 메울 만큼 낮아야 합니다. 2025년 1월 13일 이후 받은 대출은 은행 고정금리 주담대 수수료율이 평균 0.56%로 내렸습니다.

실행 1년 된 3억 원 대출이면 이렇습니다.

구분0.3%p 인하0.5%p 인하
1년 이자 절감90만 원150만 원
갈아타는 비용약 119만 원약 119만 원
본전까지약 16개월약 10개월

0.2%p 차이로 본전이 6개월 갈립니다. 비용은 남은 기간만큼 매긴 수수료 112만 원과 인지세 고객 몫 7만 5,000원입니다.

주담대 갈아타기는 금리만 낮으면 이득이라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비용부터 메워야 합니다. 그래서 수수료가 대개 0원인 3년 지난 대출은 0.3%p로도 한 달이면 본전입니다.


■ 주담대 갈아타기 DSR, 같은 잔액인데 왜 한도가 줄어드나요?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새 대출이라 스트레스 DSR을 지금 기준으로 다시 잽니다. 은행 DSR 40%를 넘으면 넘는 만큼 먼저 갚아야 합니다. 2026년 말까지 가산 금리는 수도권·규제지역 3.0%p, 지방 0.75%p입니다.

연소득 6,000만 원, 다른 빚 없이 4.0% 변동금리 30년 원리금균등으로 계산하면 한도는 수도권 약 3억 원, 지방 약 3억 8,300만 원입니다. 잔액이 3억 5,000만 원이라면 수도권에서는 약 4,900만 원을 먼저 갚아야 합니다.

증액만 안 하면 규제와 상관없다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DSR은 새로 잽니다. 그래서 한도를 꽉 채워 받은 대출일수록 문턱이 높습니다.

내 소득으로 얼마까지 나오는지부터 보십시오.


■ 주담대 갈아타기 방법, 앱 신청부터 상환까지 며칠 걸리나요?

앱에서 기존 대출을 불러와 신청하면 심사 뒤 실행일에 기존 대출이 자동 상환되고, KB국민은행은 신청 뒤 7영업일 이후 실행합니다.

단계별로 보면 이렇습니다.

단계할 일막히는 지점
① 조회앱에서 기존 대출 불러오기실행 6개월 전 대출
② 신청상품 고르고 서류 제출등기필정보 분실
③ 심사DSR·LTV 다시 산정한도 초과분
④ 실행기존 대출 자동 상환신청 뒤 7영업일

네 단계 중 미리 챙길 수 있는 건 ②의 등기필정보입니다. KB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안내를 보면 등기필정보가 없을 땐 앱 대신 지점에 가야 합니다.

기존 대출에 수수료가 붙는 기간부터 확인해 두십시오.


■ 주담대 갈아타기 증액, 1원만 늘려도 무엇이 달라지나요?

은행 창구에서 담보대출 서류를 함께 보는 부부

온라인 갈아타기는 잔액과 원 단위까지 같은 금액으로만 옮기고, 늘리는 순간 현행 규제를 전부 다시 적용합니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증액 없는 대환에만 처음 대출 때의 LTV 기준을 쓰기 때문입니다.

시세 10억 원 아파트에 10·15 대책 전 6억 원을 빌렸다면, 같은 6억 원은 처음 기준 그대로 옮겨집니다. 1,000만 원만 늘려도 규제지역 LTV 40%가 붙어 한도가 4억 원이 되니, 2억 원 넘게 모자랍니다.

수도권은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1억 원 한도도 걸려, 1억 원을 넘는 갈아타기는 증액이 없을 때만 됩니다.


■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 비교, 광고 금리 말고 무엇을 봐야 하나요?

우대조건을 뺀 실제 금리, 금리 유형, 새 대출 수수료를 같이 봐야 합니다. 비교 앱 숫자는 대개 우대금리를 다 채운 금리입니다.

광고 금리로 비교하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급여이체나 카드 실적을 옮기지 못하면 그만큼 금리가 오릅니다. 그래서 기본금리와 우대 항목을 따로 보십시오.

변동금리는 DSR 가산 금리가 그대로 붙고, 일정 기간 금리가 고정되는 상품은 덜 붙어 한도가 달라집니다. 새 대출도 대개 3년 안에 갚으면 수수료가 다시 붙습니다.

옮기지 않고 지금 은행에 금리를 낮춰 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 주담대 갈아타기 서류는 무엇을 준비하나요?
A. 등기필정보가 담긴 등기권리증이 핵심입니다. 매매계약서 등은 사진으로 내고, 소득 서류는 은행이 확인합니다.

Q. 주담대 갈아타기 한도는 최대 얼마인가요?
A. 기존 대출 잔액까지입니다. 증액은 안 되고, KB국민은행은 한도를 최대 10억 원으로 안내합니다.

Q. 주담대 갈아타기 후기에 신용점수가 떨어졌다는데 사실인가요?
A. 통상적인 신청과 부결은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다고 금융당국이 밝혔습니다. 여러 곳에 동시에 걸어 두지만 않으면 됩니다.

Q. 갈아타면 대출 만기도 새로 정할 수 있나요?
A. KB국민은행 안내 기준으로 처음 약정한 기간 안에서 다시 정할 수 있습니다. 30년으로 받았다면 그 안에서 고르고, 길수록 총이자가 늘어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

주담대 갈아타기는 금리 차이보다 대출 실행일을 먼저 볼 일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대개 3년 안에서 남은 기간만큼 붙기 때문입니다. 제가 잔액 3억 원, 0.3%p 인하로 계산해 보니 본전까지 약 16개월이었습니다. 3년 지난 대출이면 비용이 인지세뿐이라 망설일 이유가 적습니다. 오늘 대출 약정서에서 실행일과 중도상환수수료율부터 확인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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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

김 팀장
채권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매일 숫자로 다루면서, 제도와 현실이 어긋나는 지점을 자주 봅니다. 직접 확인한 것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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