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기간, 해지 먼저 누르면 정부기여금부터 깎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을 넣은 사람에게만 다시 열립니다. 6월 한 번뿐이라던 기회가 2차 모집에서 한 번 더 열렸습니다. 갈아타도 그동안 받은 정부기여금과 비과세는 그대로 남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도약계좌를 먼저 해지하면 갈아타기 자체가 막힙니다.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기간, 2차는 언제까지인가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을 넣어야 합니다. 7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 8일은 짝수인 사람만 받고 12일부터는 제한이 없습니다.
정책브리핑의 2차 청년미래적금 안내를 보면 이번 모집 대상은 1991년 11월 17일부터 2007년 11월 27일 사이 출생자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는 6월에만 된다고 알고 포기하신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2차 신청자에게도 허용됐습니다. 그래서 1차를 놓쳤어도 16일까지 신청만 넣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정부기여금은 얼마나 달라질까요.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비교, 정부기여금은 얼마나 달라지나요?

미래적금은 일반형이 납입액의 6%, 우대형이 12%라 월 50만 원을 채우면 각각 3만 원과 6만 원입니다. 도약계좌는 소득에 따라 월 최대 2만 1,000~3만 3,000원이었습니다.
한도를 다 채워 3년을 나란히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구분 | 청년도약계좌 | 청년미래적금 |
|---|---|---|
| 만기 | 5년 | 3년 |
| 월 납입 한도 | 70만 원 | 50만 원 |
| 기여금 월 최대 | 2만 1,000~3만 3,000원 | 일반형 3만·우대형 6만 원 |
| 3년 기여금 합계 | 75만 6,000~118만 8,000원 | 일반형 108만·우대형 216만 원 |
우대형은 3년에 최소 97만 원을 더 받고, 일반형은 소득 구간에 따라 10만 원 넘게 덜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시 납입금, 받은 기여금은 어떻게 되나요?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목적의 특별중도해지를 하면 넣은 돈과 정부기여금, 비과세 이자를 모두 돌려받습니다. 일반 중도해지는 3년을 넘겨도 기여금이 60%만 나오고, 3년 전이면 기여금은 환수되고 이자에 15.4% 세금이 붙습니다.
도약계좌 돈을 미래적금에 그대로 옮기는 줄 아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일시납이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해지로 돌려받은 목돈은 둘 곳을 따로 정해야 합니다.
월 70만 원을 넣던 사람은 한도를 넘는 20만 원도 갈 곳이 필요합니다. 3년이면 720만 원입니다.
목돈을 입출금 통장에 두면 이자는 거의 없습니다.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방법, 해지는 언제 눌러야 하나요?
미래적금 계좌를 연 다음에 도약계좌를 해지해야 합니다.
해지부터 하고 새 적금을 알아보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 순간 특별중도해지 자격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가입 가능 안내를 받기 전에는 도약계좌를 건드리지 않아야 합니다.
2차 일정을 순서대로 놓으면 이렇습니다.
| 순서 | 할 일 | 기한 |
|---|---|---|
| ① 신청 |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 | 10월 7~16일 |
| ② 심사 | 소득·가구 요건 심사 | 10월 19일~11월 13일 |
| ③ 개설 | 가입 가능 안내 뒤 계좌 개설 | 11월 16~27일 |
| ④ 해지 | 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신청 | 개설 기간 안 |
네 단계 중 순서를 바꾸면 안 되는 곳은 ③과 ④ 사이입니다. 개설 기간 안에 해지를 끝내지 않으면 미래적금에 돈을 넣을 수 없습니다.
은행 앱을 여는 김에 청년 교통비 환급도 챙기십시오.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이자와 우대금리, 기간은 어떻게 따지나요?

미래적금은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8%입니다. 정부는 기여금과 비과세까지 합친 효과를 일반형 최대 13.2~14.4%, 우대형 18.2~19.4% 단리 적금 수준으로 봅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나 자동이체처럼 은행마다 조건이 달라, 못 채우면 기본금리만 받습니다.
묶이는 기간도 따져야 합니다. 도약계좌 5년 중 2년을 채웠다면 남은 3년이 미래적금 만기와 같습니다. 2년 전이면 갈아타는 쪽이 짧고, 넘었으면 길어집니다.
2023년 6월 첫 가입자는 11월이면 3년 5개월째라 남은 기간이 1년 7개월인데,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를 하면 3년을 다시 묶습니다.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후기, 누가 갈아타는 게 맞나요?
우대형이면 갈아타는 쪽이 유리하고, 일반형이면서 2년 넘게 채웠다면 남는 쪽이 낫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가 무조건 이득이라는 후기가 많은데, 실제로 일반형은 기여금 차이가 월 1만 원 안쪽이고 만기만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형부터 보고 기간을 비교해야 합니다.
1차 때는 우대형으로 안내받았다가 심사 착오로 일반형이 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기여금이 12%에서 6%로 반 토막 나니, 최종 유형을 본 뒤에 해지하십시오.
남는다면 한도 밖 돈의 이자 세금부터 줄여 두십시오.
■ 자주 묻는 질문(FAQ)
Q. 총급여 6,000만 원이 넘어도 갈아탈 이유가 있나요?
A. 6,000만~7,500만 원 구간은 미래적금에서 기여금 없이 비과세만 받습니다. 기여금이 늘지 않으니 남은 만기부터 비교하십시오.
Q. 우대형은 누가 받나요?
A.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 재직자·신규 취업자와 소상공인입니다. 근로자는 총급여 3,600만 원 이하가 기준이고, 기여금은 일반형의 두 배입니다.
Q. 군 복무 기간은 나이 계산에서 빠지나요?
A. 빠집니다.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빼 주므로 1991년 11월 이전 출생자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 이번에 놓치면 다음 갈아타기 기회가 있나요?
A. 정해진 일정은 없습니다. 6월 한 번뿐이라던 갈아타기가 2차에 추가로 열린 것이라, 다음 모집에서 또 열릴지는 발표를 봐야 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
갈아타기는 우대형이 아니라면 서두를 일이 아닙니다. 일반형은 기여금이 크게 늘지 않는데 만기만 다시 3년으로 묶일 수 있습니다. 제가 월 50만 원으로 계산해 보니 3년 기여금은 우대형 216만 원, 일반형 108만 원이었습니다. 결국 내 유형과 도약계좌를 채운 기간 두 가지가 답을 정합니다. 오늘 도약계좌 가입일과 지난해 총급여부터 확인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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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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