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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방법, 안 넣으면 청년 연금 첫 달은 0원입니다

김 팀장 읽는 시간 약 7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방법, 안 넣으면 청년 연금 첫 달은 0원입니다

2009년생 자녀가 있다면 국가가 대신 내주는 생애 첫 연금보험료 약 4만 1,000원을 지금 신청해 둘 수 있습니다. 10월 1일 사전신청이 열리고 6일 아침까지 1,729건이 몰렸습니다. 18세에 첫 달을 내 두면 학업·군 복무로 빈 기간을 나중에 추납으로 메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주지 않고, 결정되면 취소도 안 됩니다.


■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누가 받을 수 있나요?

2027년 1월 1일 이후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 국민연금을 한 번도 낸 적 없는 청년이 대상입니다.

첫 대상인 2009년생은 약 45만 명입니다. 국내에 살지 않는 재외국민, 다른 공적연금 가입자, 외국인은 빠집니다.

생애 첫 연금보험료는 국가가 알아서 내준다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본인이나 부모가 신청해야 지원됩니다. 그래서 2009년생 자녀가 있다면 지금 사전신청부터 넣어 두십시오.

그렇다면 나라가 내주는 금액은 얼마일까요.


■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금액은 얼마인가요?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금액 확인

납부 이력이 없으면 첫 1개월분 보험료 전액, 약 4만 1,000원을 국가가 냅니다. 기준소득월액 하한액 41만 원에 2027년 보험료율 10%를 곱한 값입니다.

납부 이력에 따라 이렇게 갈립니다.

구분납부 이력 없음납부 이력 있음
지원 내용첫 1개월분 보험료가입기간 1개월 추가
기준하한액 41만 원 × 10%보험료 지원 없음
지원액약 4만 1,000원0원, 기간만 인정

돈이든 기간이든 가입기간 1개월이 생기는 건 같습니다. 금액은 18세가 된 때나 신청일의 하한액을 따라, 7월에 하한액이 바뀌면 1,000원 안팎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사마다 4만 1,000원과 4만 2,000원이 섞이는 이유입니다.

아르바이트로 한 번이라도 냈으면 대상이 아니라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보험료 대신 가입기간 1개월을 더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이력이 있어도 1355에 확인해 두십시오.


■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방법, 부모가 대신 신청할 수 있나요?

본인이 직접 하거나 부모가 법정대리인으로 대신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도 본인 인증만 되면 혼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단 홈페이지·앱의 대리 신청 화면에서 넣고, 전화·우편·팩스·방문도 됩니다.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가 아니면 자녀 기준 가족관계증명서를 붙여야 합니다. 사전신청 1,729건 중 62.1%는 부모가 넣었습니다.

부모 신청이 절반을 넘는다는 건, 연금을 받을 당사자 상당수가 신청 사실을 모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결정되면 변심으로 취소할 수 없으니 넣기 전에 자녀와 이야기해 두십시오.

자녀 앞으로 챙길 청년 지원은 이것 하나가 아닙니다.


■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사전신청은 언제까지인가요?

2009년생은 10월 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고, 18세 이후라면 27세가 되기 전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넣기 전 확인할 순서는 이렇습니다.

단계할 일놓치면
① 대상 확인2009년생 이후·납부 이력대상 착오
② 신청인 정하기본인 또는 부모당사자가 모름
③ 지원 결정변심 취소 불가되돌릴 수 없음
④ 기한27세 되기 전지원 기회 소멸

네 단계 중 되돌릴 수 없는 건 ③과 ④입니다.

고3이 가입하면 매달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소득 없는 18~26세는 의무 가입이 아닙니다. 그래서 첫 달 뒤 이어서 낼지는 따로 정하면 됩니다.

이어서 낸다면 매달 얼마인지부터 계산해 보십시오.


■ 청년 연금보험 첫 달, 부모가 대신 내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원룸 책상에서 가입 내역을 확인하는 청년

지금까지는 부모가 18세 자녀의 첫 보험료를 내 주는 집만 이 기회를 챙겼고, 이제는 생애 첫 연금보험료로 국가가 같은 출발선을 깔아 줍니다.

이런 가입이 많던 강남·서초·송파는 이번 사전신청에서도 서울 294건 중 71건, 약 24%였습니다.

추납은 첫 납부 뒤에 생긴 공백을 메우는 제도라, 첫 달이 없으면 18세부터 26세까지 9년은 애초에 메울 칸이 없습니다.

부모가 내 주던 것과 똑같다고 보시는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연금 대신 반환일시금으로 받으면 국가가 지원한 기간은 빠집니다. 그래서 이 지원은 끝까지 연금으로 받을 때 값어치가 생깁니다.


■ 생애 첫 연금보험료 다음, 추납하면 연금이 얼마나 늘까요?

첫 달로 납부 이력을 만들어 두면 학업·군 복무로 비었던 기간을 최대 119개월까지 추납으로 메울 수 있습니다. 27세에 취업하면서 18~26세 공백을 한꺼번에 채우는 식입니다.

한 계산 예시로는 월 9만 원씩 10년이면 월 약 20만 원, 20년이면 약 41만 원입니다.

노령연금은 가입기간 10년을 채워야 나오니, 생애 첫 연금보험료 뒤 추납으로 메운 기간이 그 10년을 앞당깁니다.

추납 보험료는 신청하는 때의 보험료로 매깁니다. 보험료율이 2033년 13%까지 해마다 0.5%p씩 오르니, 같은 개월 수라도 늦게 낼수록 비쌉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은 자동으로 들어오나요?
A. 아닙니다. 본인이나 부모가 공단 홈페이지·앱·1355·지사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Q. 2008년생도 생애 첫 연금보험료를 받을 수 있나요?
A. 받지 못합니다. 2027년 1월 1일 이후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이고, 소급하지 않습니다.

Q. 다른 청년 지원을 받고 있어도 되나요?
A. 됩니다. 다른 지원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Q. 신청한 뒤 마음이 바뀌면 취소할 수 있나요?
A. 지원이 결정된 뒤에는 변심을 이유로 취소할 수 없습니다. 결정 전이라면 1355에 문의하십시오.


■ 제 개인적인 생각

4만 1,000원이 18세부터 26세까지 9년의 문을 엽니다. 첫 달이 있어야 그 사이 빈 기간을 추납으로 메울 수 있습니다. 제가 보험료율 일정으로 따져 보니, 같은 소득이면 2033년 추납이 2027년보다 30% 비쌌습니다. 첫 달은 빨리 만들고, 추납은 미루지 않는 쪽이 유리합니다. 오늘 2009년생 자녀와 공단 앱의 사전신청 화면부터 열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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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

김 팀장
채권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매일 숫자로 다루면서, 제도와 현실이 어긋나는 지점을 자주 봅니다. 직접 확인한 것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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